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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폐렴은 흔한 질병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사실 알고 보면 암보다 더 무서운 질병이라고도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 3대 사망원인 중 하나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 위험도에 비해 우리는 조금 더 아픈 감기 정도로 인식을 하는 것 같아 폐렴의 증상과 예방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우리가 살면서 폐렴 때문에 죽을 거라는 생각을 해보겠습니까? 그런데 통계청 사망원인을 보면 암과 심장질환 다음으로 많은 사망자를 낸 것이 바로 폐렴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방송을 볼 때는 자극적인 모습을 담기 때문에 뇌혈관질환을 더 경계하도록 만들지만 사실은 그것 보다 더 위라는 거예요.

 

약자들을 노리는 폐렴

사실 건강한 성인의 경우에는 이 질병에 걸리더라도 막말로 감기 정도이거나 별다른 증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각심이라고 할까요? 위험하다는 인식이 없는 것 같은데 이것이 약자에게로 옮겨간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그땐 진짜 깡패가 되는 거예요.

 

국내에서 10명이 폐렴에 걸리면 그중 9명은 65세 이상의 고령자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노인 분들과 임산부 그리고 어린아이들은 걸렸다 하면 입원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위험하기 때문이에요. 노약자의 경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바로 중증으로 발전할 확률이 크고 심할 경우 심할 경우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폐렴이 무서운 이유

이것 자체로도 무섭지만 더 무서운 요소가 또 있습니다. 하나가 오면 하나만 해치워서 되는 게 아니라 잘못하면 다른 증상을 불러올 수 있는데요. 그것이 조금 치명적입니다. 패혈증이라는 중증감염으로 진행되면 치명률이 급격히 올라갑니다. 한놈이 다른 놈을 불러왔는데 이제 그놈이 보스급인 거죠. 패혈증은 한번 포스팅으로 다룬 적이 있으니 내용은 간단하게만 다루겠습니다. 

 

 

패혈증의 증상과 예방법

패혈증은 미생물에 감염되 온몸에 심각한 염증 반응을 일으킵니다. 만약 증상 초반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요단강을 건넌다 할 정도로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데요. 생명의 위협을 받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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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 증상

일반적으로 38도 이상 체온이 오릅니다. 열이 난다는 거예요. 마른기침이 시작되다가 목이 간지러워지면서 가래가 나올 수 있습니다. 가래 색깔은 일반적인 노란색일 수도 있고 녹색이 되는 경우도 있어요. 그리고 또 다른 증상은 조금 힘들 수 있는데 숨이 잘 안 쉬어질 수 있습니다. 한숨을 쉬듯이 숨을 쉬어야 할 때도 있고 짧게 호흡해야 숨이 쉬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숨을 깊게 들이쉬면 가슴에 통증이 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에요. 생존에 필수인 호흡을 어렵게 만드는 증상은 괴롭고도 악독합니다.

이다음으로도 증상은 또 이어집니다. 몸이 굉장히 피곤하고 몸 움직이기가 힘들 정도로 무기력함이 들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을 이어갈 정도의 에너지가 부족할 수도 있어요. 엎친데 덮친 격으로 식욕이 떨어집니다.

마지막으로 추위를 느끼고 덜덜 떨리는 오한이 올 수 있습니다. 

 

폐렴 예방

말로 표현하자니 깡패 같지만 몸이 약한 임산부와 아이들 그리고 특히 65세 이상의 고령이신 분들이 할 수 있는 예방 조치가 있습니다.

첫째는 당연히 손을 잘 씻는 거예요. 감염병을 예방하는데 가장 기초적이면서 효과적인 조치가 바로 손 씻기입니다. 간과하지 마세요.  그리고 미리 예방접종을 해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폐렴구균 백신과 독감 백신은 정기적으로 접종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뻔한 이야기 같지만 건강한 식단과 운동 그리고 수면이에요. 건강한 생활을 하면 신체 면역력이 강해지고 쉽게 당해주지 않는 몸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 것이 균이 비말이나 공기 중으로 감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공공장소에서는 되도록 마스크를 착용하세요. 매일 그럴 수는 없으니 몸이 안 좋은 날에만 착용해 줘도 어느 정도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집안에서 환기를 잘 시키고 어디서 균이 딸려올지 모르니까 청결을 잘 유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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